이효경.김혜영 철별 수비 빛났다...WK리그 16라운드 원정 1-0 승리

[스포츠서울┃조광태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강진군 강진스완스WFC(감독 고현호)가 문경 상무여자축구단을 꺽고 두 달여 만에 값진 승리를 거두며 후반기 반등의 발판을 마련했다.

강진 스완스는 지난 20일 경북 문경시민운동장에서 열린 ‘2026 WK리그’ 16라운드 경기에서 상무여자축구단(감독 이미연)을 1-0으로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스완스는 오랫동안 이어졌던 무승 행진에 마침표를 찍으며 침체 됐던 팀 분위기를 단숨에 바꿔놓았다.

양팀은 경기 초반부터 치열한 중원 싸움을 벌였다.

스위스는 강한 압박과 유기적인 수비 조직력을 앞세워 상무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봉쇄했고, 상대의 빠른 역습에도 안정적인 수비 집중력을 보였다.

균형은 후반 결정적인 한 차례 공격에서 깨졌다.

스완스는 후반 39분에 손화연의 패스를 받은 곽로영 선수가 상대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고 결승골을 터트렸고, 이후 상무의 공세를 끝까지 막아내며 귀중한 1-0 승리를 지켜냈다.

승리의 중심에는 센터백 이효경과 김혜영이 있었다.

두 선수는 조직적인 수비와 뛰어난 경기 운영으로 상무의 공격을 꽁꽁 묶으며 1-0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원정경기라는 부담 속에서도 선수들은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릴때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는 투혼을 보여주며 팀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벤치와 선수단이 하나로 뭉쳐 만들어낸 이번 승리는 향후 경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것으로 기대된다.

강진 스완스 WFC는 이번 승리를 계기로 상승세를 이어가며 후반기 순위 도약에 도전할 계획이다.

팀 관계자는 “선수들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준비한 결과가 승리로 이어졌다”며 “남은 경기에서도 좋은 경기력으로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강진 스완스WFC는 오는 24일 경주에서 경주 한수원 여자축구단과 시즌 1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chog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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