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19일 경기서 타격 후 불편함 호소
검진 결과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일단 엔트리 제외
추후 재검진 후 복귀 시점 결정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한화에 초비상이 걸렸다. 강백호(27)가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추후 재검진 후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다.
한화 구단은 20일 “강백호는 20일 병원 검진 결과 좌측 옆구리 외복사근 손상 소견을 받았다. 이에 엔트리 제외 예정이며 추후 재검을 통해 복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19일 대전 키움전. 강백호는 4번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팀이 8-4로 앞선 6회말 무사 1,2루 찬스에 타석으로 들어섰다. 풀카운트에서 방망이를 휘둘렀다. 9-4를 만드는 적시타를 치는 순간이다.

그런데 기쁨은 정말 찰나였다. 이때 문제 발생했다. 안타를 치고 1루를 향해 뛰는 강백호의 표정이 굳었다. 어딘가 불편해 보였다. 느린 화면을 보면 옆구리를 잡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었다. 검진 결과 외복사근 손상이 원인이었다.
한화 입장에선 날벼락이 아닐 수 없다. 올시즌 전 프리에이전트(FA) 시장에서 데려온 자원이다. 총액 100억의 ‘거금’을 투자했다. 지금까진 기대에 부응하는 활약을 펼쳤다고 볼 수 있다. 타율 0.315, 23홈런 86타점, OPS(출루율+장타율) 0.980을 기록 중이었다.
올시즌 한화는 ‘화력’을 앞세우고 있다. 그 중심에 있는 이가 바로 강백호다. 그런데 부상으로 전력을 이탈하게 됐다. 복귀 시점이 확실하지가 않다. 재검진 결과에 촉각을 곤두세울 한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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