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송인 풍자가 모델 한혜진과 함께 일본에서 파격적인 ‘갸루’ 스타일로 변신한 근황을 공개했다.

풍자는 19일 자신의 SNS에 한혜진과 함께한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일본 도쿄 거리를 배경으로 갸루 메이크업에 도전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진한 아이 메이크업과 화려한 스타일링으로 평소와는 180도 다른 분위기를 연출한 두 사람은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한혜진은 연핑크 컬러의 롱 웨이브 헤어에 반짝이는 핑크 비즈 장식의 베레모를 매치했다. 여기에 블랙 레더 라이더 재킷과 레드 체크 프릴 미니스커트를 더해 펑키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풍자는 금발의 양갈래 헤어스타일에 리본과 레이스 헤어 액세서리로 화려함을 더했고, 레오퍼드 패턴 집업 상의에 블랙 프릴 스커트를 매치했다.

특히 최근 33kg 감량에 성공한 풍자는 한층 슬림해진 비주얼로 눈길을 끌었다. 옷이 헐렁할 정도로 날씬해진 몸매가 화제가 됐으며, 갸루 메이크업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색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두 사람은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한편 풍자는 최근 생리통 희화화 발언으로 논란에 휩싸인 상태다. 지난 6일 개인 유튜브 채널 ‘풍자테레비’에서 신기루와 먹방을 하던 중 배를 움켜쥐며 “생리통 생리통”이라고 말했고, “트랜스젠더는 생리를 안 하는 걸로 알고 있다”는 신기루의 지적에 마시던 막걸리를 내뿜으며 크게 웃었다. 풍자는 당시 “X소리 한번 했다가 한 10배로 돌려받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해당 발언은 온라인상에서 큰 논란이 됐다. 일부 네티즌들은 실제 여성들이 겪는 생리통을 웃음 소재로 소비한 것이 적절하지 않다고 지적한 반면, 예능 속 단순한 농담이라며 과도한 확대 해석이라는 반응도 나오는 등 의견이 엇갈렸다. 논란이 커지자 풍자는 별도의 사과 없이 문제가 된 부분만 삭제했으며, 개인 SNS에 올렸던 관련 릴스도 조용히 내렸다. 지난 7일에는 “네 안 합니다”라는 문구와 함께 ‘풍자의 그날’이라는 제목의 릴스를 새로 게재하기도 했다.

앞서 풍자는 랄랄과 함께한 영상에서 상황극으로 언급한 “전 남자친구가 도자기를 훔쳐 갔다”는 농담이 실제 연애사처럼 왜곡돼 퍼지자 직접 해명에 나선 바 있다. 당시 그는 “아무리 자극적인 제목이 필요해도 없는 얘기 있는 얘기 다 합쳐 결국 누군가에게 상처를 만드는 일은 하지 말아 달라”며 불쾌감을 드러낸 바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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