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전업 기자]배우 구혜선이 벤처기업 대표로서 새로운 도전에 나선다.
구혜선은 19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형 윙바디 트럭에 물품이 가득 실리고 있는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지게차를 이용해 거대한 트럭 위로 끝없이 쌓아 올려진 상자 더미는 론칭을 앞둔 제품의 대규모 물량을 실감케 한다. 이와 함께 공개한 홈쇼핑 편성 화면에는 본인의 사진과 함께 ‘구혜선 쿠롤 오늘 런칭’이라는 문구가 담겨 눈길을 끌었다.
그는 사진과 함께 “오늘은 TV홈쇼핑 신인으로 데뷔를 해요”라며 “18톤윙에 어마어마한 물량을 싣고 오늘(7월 19일)저녁 8시 30분 <홈앤쇼핑>에서 인사드리겠습니다”라고 생방송 참여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번 방송은 구혜선이 직접 발명해 특허를 취득한 ‘접는 헤어롤’을 최초로 선보이는 자리다. 평소 원통형 헤어롤의 보관과 세척 문제에 불편함을 느꼈던 그는 대학 재학 시절 아이디어를 얻어 직접 제품 개발에 착수했다. 플라스틱 사용량을 줄이고 머리카락이 엉키지 않도록 평평하게 펴지는 혁신적인 디자인을 고안해 낸 결과, 특허 등록은 물론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까지 거머쥐었다.
앞서 이 제품은 개당 1만 3000원이라는 가격이 공개되면서 온라인상에서 뜨거운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수백 원대인 시중 저가형 제품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다”라는 의견과 “특허 기술과 아이디어 값을 인정해야 한다”라는 시선이 팽팽하게 맞선 것. 이에 대해 구혜선은 특수 소재 사용과 4차 가공 공정으로 인한 높은 제작 원가를 설명하며 “시장이 답해줄 것”이라는 정면 돌파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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