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리오넬 메시(인터 마이애미)도 라민 야말(바르셀로나)와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 만남이 믿기지 않는 모양이다.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야말의 스페인은 20일(한국시간) 오전 4시 미국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을 치른다. 메시의 라스트댄스이지만 아르헨티나의 월드컵 2연패도 달려 있다. 스페인은 16년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무엇보다 메시와 야말의 인연도 눈에 띤다. 2007년 메시가 바르셀로나(스페인)에서 뛸 때 유니세프와 함께 자선 달력 행사에 참가했다. 2007년생인 야말은 갓난 아기로 이 행사에 동참, 메시가 야말을 목욕시키는 사진이 나왔다.

둘은 이번에 처음 서로를 상대한다. 야말은 훌쩍 성장해 바르셀로나와 스페인 공격의 핵심 자원이 됐다. 메시는 여전한 실력을 자랑한다.

메시는 “과거에 야말과 함께 찍은 사진은 그가 아기였을 때다. 이제 결승전에서 맞붙게 되었는데, 정말 말도 안 된다. 좋은 경기를 위해 노력하겠지만, 그와 그의 팀이 좋은 경기를 하지 않기를 바랍니다”고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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