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진업 기자]방송인 최희가 중국 항저우 출장 중 특별한 전통문화 체험을 한 근황을 전했다.

최희는 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난 번 중국 항저우 출장가서 그래도 왕홍체험은 해야된대서 했는데 저는 두번은 못하겠어요”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최희는 화려한 장식이 돋보이는 중국 전통 의상과 모자를 착용한 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평소 단아한 이미지와 달리 짙은 메이크업과 이색적인 스타일링으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최희는 영상 속에서 “(구) 야구여신 최희 맞다”라고 자신을 소개하며 “중국 출장 갔다가 왕홍 체험을 했는데 갑자기 황제의 딸이 됐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한 최희는 촬영본을 본 자녀들과의 유쾌한 일화도 공개했다. 그녀는 “아이들이랑 영상통화했는데 애들이 ‘엄마 얼굴 왜 그러냐’고 하더라”며 아이들의 솔직하고 귀여운 반응을 전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 무거운 의상을 입고 촬영을 마친 최희는 “작가님이 너무 진지하게 열성을 다해주셔서 제가 집에 가고 싶어서 ‘저 이제 그만 찍어도 될까요’라고 했다”며 비하인드를 밝혔다. 이어 “너무 민망하지만 평생 딱 한번의 즐거운 추억이었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한편, 최희는 지난 2020년 비연예인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다양한 방송과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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