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영, 일본오픈 16강 진출 후 기권

32강 과정에서 왼쪽 발 부위 부상 발생

과거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한 증상

조기 귀국 후 정밀검사 예정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세계 최강’ 안세영(24·삼성생명)이 부상 악재를 만났다. 왼쪽 발 부위 통증으로 인해 일본오픈서 기권했다.

대한배드민턴협회는 15일 “안세영은 2026 일본오픈 여자단식 32강 경기 중 발생한 왼쪽 발 외측 부위 통증으로 인해 대회 기권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안세영은 14일 일본 도쿄 메트로폴리탄 체육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일본오픈 여자단식 32강에서 일본의 아케치 히나를 2-0(21-6 21-9)으로 제압했다. 불과 32분 만에 거둔 ‘쾌승’이었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부상이 발생했다.

협회는 “안세영은 경기 중 왼쪽 발 외측 부위에 통증을 느꼈으며, 경기 종료 후 통증 호전 상태를 지속적으로 체크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이 부위가 과거에도 말썽을 일으킨 부위라는 점이다. 협회는 “해당 부위 통증은 과거 훈련 및 경기 과정에서도 반복적으로 발생했던 증상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여러모로 중요한 한 해였다. 특히 9월에는 아시안게임(AG)이 있는 상황. 빠르게 부상을 잡아야 한다. 일단 안세영은 한국으로 들어와 정밀검사 예정이다.

협회는 “현재 안세영은 왼쪽 발에 체중을 부하하는 과정에서도 불편함과 통증을 느끼고 있다. 조기 귀국해 정밀검사를 통해 부상 상태와 검사 결과를 정확히 확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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