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청문회까지 나가서 굳이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

케이-축구 혁신위원회(혁신위) 박지성 공동위원장은 13일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혁신위 2차 회의를 마친 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 청문회 참석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문체위는 오는 22일 국회에서 청문회를 연다. 대한축구협회(KFA)의 운영은 물론 2026 북중미 월드컵, 대표팀 감독 선임 절차 등 전체적인 의제를 다룰 것으로 보인다.

박 위원장은 물론 케이-축구 혁신위 이영표 위원도 청문회 증인으로 채택됐다. 손흥민(LAFC), 황희찬(울버햄턴) 등도 증인으로 채택됐다가 철회된 바 있다.

다만 이 위원은 물론 박 위원장은 청문회 불참 의사를 내비쳤다. 박 위원장의 경우 2026 박지성 12세 이하(U-12) 국제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식 참석이 유력하다.

박 위원장은 “유소년 대회도 있지만 내가 축구협회의 어떤 일과 관련해 (청문회에) 나가서 할 수 있는 얘기가 없다. 청문회까지 나가서 굳이 해야 할 이유는 없다고 판단을 내렸다”고 확고한 의사를 말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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