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헬스 트레이너 출신 방송인 양치승이 7년간 준비해온 맛집 추천 애플리케이션(앱)을 공개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앱 개발의 시작은 방송인 전현무의 한마디였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12일 유튜브 채널 ‘양치승의 막튜브’에는 ‘25년 만에 체육관에서 나와 고삐 풀린 양치승’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양치승은 “재밌는 걸 하나 만들었다”며 자신의 별명인 ‘걸뱅이’를 활용한 맛집 추천 앱을 소개했다.
그는 “GPS 기능을 통해 근처 가성비 맛집이 나온다”며 “요즘 고물가 시대라 외식하기 부담스러운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앱”이라고 설명했다.


앱 개발은 2019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KBS 예능 프로그램에서 저렴한 식당만 찾아다니며 ‘걸뱅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그는 “그때 전현무가 ‘형, 그럴 거면 앱 하나 만들어’라고 하더라”며 “듣고 보니 괜찮다는 생각이 들어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고 회상했다.
양치승은 “‘양치승의 걸뱅이’라는 이름으로 특허도 받았다”면서도 앱 공개까지 오랜 시간이 걸린 이유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그는 “돈이 없어서 그랬다”고 웃으며 “물론 바쁘기도 했지만 앱 개발 자체가 쉽지 않았다”고 말했다.

최근 체육관 운영을 마무리한 뒤 본격적으로 프로젝트를 다시 추진했다는 양치승은 고물가 시대에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식당 정보를 제공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한편 양치승은 전세 보증금 사기 피해로 운영하던 헬스장을 폐업한 뒤 청담동 한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관리 업무를 맡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최근에는 샐러드빵 전문점을 열며 요식업에 도전한 데 이어 맛집 추천 앱까지 선보이며 새로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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