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리센느 멤버 원이가 일베 논란을 극복하고 당당하게 고향 사투리를 사용했다.
원이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에 ‘양키의 하루 배워보기’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원이는 일본의 불량 남학생으로 분장하여 일본인 멤버 미나미에게 그들처럼 이야기하는 실전 일본어를 배웠다. 갸루 콘셉트에 이은 새로운 일본 캐릭터였다.
이날 원이와 미나미는 커플이 되어 데이트를 즐겼다. 함께 자전거도 타고 일본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식당에서 식사도 했다.

특히 원이는 일본어를 쓰는데도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가 묻어나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수프를 한 숟가락 먹자마자 “맛있노”라고 감탄하기도 했다.
앞서 리센느 원이는 유튜브 영상에서 “무섭노”라는 표현을 썼다가 김현지 MBC경남 PD가 “일베식 표현”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됐다.
이후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까지 가세하면서 해당 논란은 정치권 공방으로까지 번졌다.
한편 원이와 미나미는 최근 ‘거제 야호’ 밈으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 5월에는 거제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원이는 경상남도 거제 출신이다.
darksta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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