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정다워 기자] 현존 최강 스트라이커, 엘링 홀란(노르웨이)와 해리 케인(잉글랜드)이 월드컵 8강 무대에서 격돌한다.
노르웨이와 잉글랜드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마이애미의 마이애미 가든에서 2026 북중미 월드컵 8강전을 치른다. 준결승에 가기 위해서는 이 관문을 넘어야 한다.
홀란과 케인은 시대를 대표하는 스트라이커다. 2000년생 홀란은 맨체스터 시티 소속으로 2022~2023, 2023~2024시즌, 그리고 2025~202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을 차지했다. 신장 195㎝의 괴물 같은 피지컬을 앞세워 상대 수비수를 괴롭히는 전형적인 최전방 공격 자원이다.
홀란은 이번 대회에서도 7골이나 터뜨리며 8골을 기록 중인 리오넬 메시(아르헨티나), 킬리안 음바페(프랑스)와 득점왕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압도적 득점력으로 노르웨이의 첫 8강 진출을 이끌며 이름값을 제대로 증명하고 있다.


1993년생 케인은 홀란에 앞서 세계 최고 스트라이커로 활약하던 선수다. 188㎝의 우월한 피지컬도 장점이지만 영리한 연계 플레이와 수준급 플레이 메이킹 능력도 돋보이는 만능 자원이다. 홀란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더 지능적인 스트라이커로 볼 만하다.
케인은 2015~2016, 2016~2017, 그리고 20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오른 뒤 2023년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했다. 케인은 독일 분데스리가 무대에서도 세 시즌간 무려 98골을 터뜨리며 여전한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케인은 7골로 홀란 바로 뒤에 있다. 다른 슈퍼스타들과 마찬가지로 이번 월드컵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케인은 지난 16강전에서도 페널티킥으로 결승골을 터뜨린 바 있다.
노르웨이는 사상 첫 8강 진출에 이어 준결승 무대까지 도전한다. 월드컵 우승이 숙원인 잉글랜드는 지난 카타르 대회에서도 8강에서 탈락했다. 1966년 이후 60년 만의 월드컵 트로피를 노리는 만큼 승리가 간절하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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