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도형 기자] 래퍼 이센스(본명 강민호)가 최근 논란이 된 그룹 리센느 원이의 ‘무섭노’ 발언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센스는 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일베 때문에 내 고향 사투리 쓰는 것도 이상하게 보네. 어이가 없구만”이라며 “댓츠노노~”라고 덧붙였다.
최근 화제가 된 리센느 멤버 원이의 ‘무섭노’ 발언에 대해 경상도 출신 연예인으로서 자신의 생각을 밝힌 것이었다.

앞서 원이는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원이입니다 잘부탁드립니다’에 올라온 영상에서 PD와 “무섭노”라는 이야기를 주고받았고, 이를 본 MBC 경남 김현지 PD가 ‘일베식 표현’이라고 주장해 논란이 발생한 바 있다.
특히 해당 논란은 정치권과 국립국어원, 동료 연예인들까지 각자 입장을 밝혀 경상도 방언 ‘-노’ 체에 대한 전 국민적 관심을 모았다.
1987년생인 이센스는 경상북도 경산 출신으로 학창 시절을 모두 경산에서 보냈다. 2003년 데뷔한 이후 슈프림팀으로 활동하며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했다. 현재까지도 독창적인 랩과 가사로 국내 최고의 래퍼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 2024년 윤석열 전 대통령의 비상계엄 당시 “정치고 당이고 좌우고 하나도 모르는 멍청이인데요”라며 “갑자기 새벽에 계엄령을 내리고 국민한테 ‘처단’한다고 하는 사람이 우리나라 대통령 하면 안 되는 거 아닙니까?”라고 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darkstar@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