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요람’ KeG 지역 대표 선발전 17일 시작
정식종목 이터널 리턴, LoL, 브롤스타즈, FC온라인
전국결선은 8월15~16일 경주실내체육관서

[스포츠서울 | 강윤식 기자] ‘e스포츠 요람’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KeG)가 올해도 찾아온다. 8월 전국 결선에 출전할 지역 대표 선발전부터 치른다.
한국e스포츠협회(회장)는 8일 “제18회 대통령배 KeG 지역 대표 선발전이 오는 17일부터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가 주관하는 대통령배 KeG는 지역 e스포츠 균형 발전과 아마추어 e스포츠 저변 확대를 위해 2007년 출범했다. 국내 최초의 전국 단위 정식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지난 2009년부터 대통령배로 승격했다. 정부가 참여하는 전국 단위 아마추어 e스포츠 대회 중 유일하게 20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현재까지 약 3만7000명의 아마추어 선수가 대통령배 KeG에 참가했다. ‘쵸비’ 정지훈(젠지e스포츠), ‘구마유시’ 이민형(한화생명e스포츠), ‘솔리드’ 임태산(젠시티) 등 180여명의 프로 선수를 배출했다.
특히 지난해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종목 출전 선수 9명과 FC온라인 종목 출전 선수 2명이 프로 선수 무대 데뷔하는 성과를 냈다.
제18회 대회 정식종목은 지난해와 동일하다. ▲이터널 리턴(님블뉴런) ▲브롤스타즈(슈퍼셀) ▲FC온라인(넥슨코리아) ▲LoL(라이엇 게임즈) 등 총 4개다. 전략 종목으로는 ▲뿌요뿌요 e스포츠(세가)를 새롭게 채택했다. 뿌요뿌요 e스포츠의 경우 9월 열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다.
올해 전국 결선에 출전할 대표를 선발하는 지역 대표 선발전은 17일 제주특별자치도를 시작으로 8월2일까지 전국 지자체에서 차례대로 열린다.

선발전은 지역별 상황에 따라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각 지역은 이터널 리턴 1팀(3~4명), 브롤스타즈 1팀(3명), FC 온라인 2명, LoL 1팀(5명)의 대표 선수를 선발한다. 자세한 내용은 대통령배 KeG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략 종목인 뿌요뿌요 e스포츠는 19일 별도의 온라인 예선을 진행한다. 여기서 전국 결선 진출자 8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전국 지역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통령배 KeG 전국결선은 8월15~16일 양일간 경주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 결선 종합 우승 지역에는 우승 트로피를 수여한다. 더불어 대통령상 수상의 영광도 함께 돌아간다. 정식 종목별 1위 지역에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을 준다. 또한 FC온라인 상위 입상자 2인에게는 ‘FC온라인 퓨처스 리그(FFL)’ 본선 8강 시드권을 부여한다. 총상금은 2550만 원이다.
한편 제18회 대통령배 KeG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e스포츠협회, 경상북도, 경주시, 경주문화재단이 공동 주관한다. 아울러 SK텔레콤, 시디즈, 모따(MOTTA),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며, 님블뉴런, 슈퍼셀, 넥슨코리아, 라이엇 게임즈, 세가가 종목사로 참여한다. skywalk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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