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장 여름 룩, 원피스 인기 컬러 완판 임박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무더위가 일찍 찾아오면서 필드 패션에도 변화가 감지된다. 가볍고 시원한 소재의 골프웨어 수요가 늘고 있는 가운데, 선명한 색감과 여성스러운 실루엣을 살린 원피스형 아이템들이 눈에 띄는 판매율을 기록 중이다.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르꼬끄골프는 최근 전승민, 김세영, 송유나 프로와 함께 여름 화보를 공개했다. 세 선수는 실제 스윙과 어드레스 동작을 통해 옷의 활동성과 실루엣을 자연스럽게 보여줬다. 화보에 등장한 원피스, 카라 스웨터, 골프화는 실제 판매 현장에서도 반응이 뜨겁다. 레드·네이비 계열의 선명한 컬러가 특히 인기다.
대표적인 것이 ‘풀집업 우븐 카라 원피스’다. 상하의를 따로 입은 듯한 레이어드 구조에, 크롭 재킷을 덧입은 것 같은 입체적 절개가 포인트다. 허리 밴딩으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주면서도, 지퍼형이라 착탈의는 간편하다.
고탄성 나일론 스판 소재를 써서 스윙 시 팔과 허리 움직임에 제약이 없다. 민트, 레드, 블랙 세 가지 컬러 중 인기 컬러는 이미 판매율 90%를 넘어섰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

냉감 소재 아이템도 여름철 필수품으로 꼽힌다. ‘냉감 긴팔 카라 스웨터’는 티셔츠 위에 베스트를 겹쳐 입은 듯한 하이브리드 디자인으로, 소매에는 냉감 원사와 자외선 차단 기능을 적용했다. 몸판은 레이온·폴리에스터 혼방 강연사 조직이라 땀이 나도 피부에 잘 달라붙지 않는다. 화이트, 네이비 두 컬러로 나온다.
골프화 쪽에서는 ‘레이스 벌키’가 눈에 띈다. 청키한 아웃솔에 약 5㎝ 인솔을 더해 다리 비율을 살려주는 키높이 디자인이다. 측면 비즈와 레이스 장식이 여성스러움을 더하고, 경량 아웃솔과 도톰한 미드솔 덕에 착화감도 가볍다. 판매율 70%를 기록하며 재주문으로 이어졌다.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활동성과 냉감 기능을 동시에 갖춘 아이템들이 필드 패션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분위기다. 올여름 라운드를 준비하는 골퍼라면, 스타일과 실용성을 함께 챙긴 여름 아이템들을 눈여겨볼 만하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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