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익산=강명호 기자] “은퇴, 시원섭섭하지만 행복달리기로 마무리해서 행복해요!”

육상명가 안동시청 ‘맏언니’ 김다정이 6일 오후 전라북도 익산시 익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백제왕도 익산 2026 전국육상경기대회’ 여자일반부 400m 계주 우승 시상식을 마친 후 동료들이 건넨 ‘은퇴기념 꽃다발’을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이날 은퇴경기를 치른 김다정의 마무리를 포토스토리로 구성했다.

동료들의 포커스는 오직 한 선수...누구에게?

“다정 언니, 은퇴 축하(?)해요!”...유지연(왼쪽), 김나연(왼쪽에서 두번째), 유정미(오른쪽)

조금(?) 이상한 시상식, 우승한 선수들이 금메달을 들고 왜 앉아 있지..

아하! 이 분위기..

안동시청 동료들만이 아니라 안산시청과 시흥시청 선수들도 모두 ‘다정 언니’를 위해..

김다정, “저 오늘 무지 행복해요!”

꽃다발 전달하는 김나연...분위기가 다소 숙연

“울지마, 울지마, 울지마~”

은퇴경기에 ‘아빠 엄마’가 빠질 수 없지..

_소회를 밝힌다면..

_오늘 23년간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경기를 치렀다. 시원섭섭하지만, 마지막 경기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 행복하다. 행복달리기였다. 그래서 더욱 행복한 마음이다.

_은퇴 후 준비하는 제2의 인생을 살짝 소개한다면..

_필라테스도 배우고 기간제 교사 준비도 마음에 두고 있다. 아직 정확히 정해진 건 없지만 천천히 준비하겠다.

_김다정과 안동시청이란..

_안동시청에서만 14년 선수생활을 했다. ‘핑크군단’ 일원으로 선수생활을 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함께한 동료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 뿐만 아니라, 안동시청 모든 관계자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

동료들이 전한 꽃다발에는 두 가지 문구가 새겨져 있었다.

함께 뛰며 행복했습니다!

찬란하게 빛날 제2의 인생을 응원합니다!

‘행복달리기’로 선수생활을 마감한 ‘행복한 러너’ 안동시청 맏언니 김다정 [클로즈업]이었다. 2026.07.06.

kangmycall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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