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장강훈 기자] 류태오와 최은솔이 2026 AJGA IPS 1차 김형성배 주니어대회 남녀 통합 우승을 차지했다. 김형성배 주니어대회는 퍼시픽링스 코리아가 미국주니어골프협회(AJGA)와 손잡고 치르는 인터내셔널 패스웨이 시리즈(International Pathway Series·IPS) 중 하나로 개최했다.
류태오는 지난달 29일부터 이틀간 강원도 원주 센추리21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최종합계 1언더파 143타로 남자부 정상에 올랐다. 류태오는 한정재, 장유나와 함께 대회 호스트인 김형성과 동반 라운드 기회도 얻어 겹경사를 누렸다.
최은솔은 이틀 연속 언더파를 기록하는 등 고감도 샷감각을 앞세워 5언더파 139타로 챔피언에 등극했다.
생애 첫 대회 호스트로 나선 김형성은 “센추리21은 내가 프로 첫 우승을 했던 의미 있는 장소”라며 “세상에 실패는 없다. 실패라고 생각하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다음을 준비하면서 과정을 통해 성장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2027 AJGA 풀시드를 따내 미국에서 열리는 공식 대회에 출전한다. AJGA는 타이거 우즈와 스코티 셰플러, 조던 스피스, 넬리 코다 등 세계 최고 선수들이 거쳐간 미국 주니어골프 대회다.
AJGA와 공식 파트너십을 체결한 퍼시픽링스 코리아는 내달 3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맹위를 떨치고 있는 김효주를 호스트로 세워 두 번째 대회를 연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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