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여자야구 국가대표 포수 김현아(26)가 챔피언스필드 마운드에 오른다.
KIA는 “14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두산전 시구자로 여자야구 국가대표 김현아를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김현아는 여자야구 국가대표의 주전 포수이자 중심 타자로 활약해 왔다. 지난해 11월 열린 미국여자프로야구리그(WPBL·Women’s Pro Baseball League)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전체 4순위로 보스턴의 지명을 받았다. 그는 1954년 이후 72년 만에 출범하는 WPBL에서 프로 선수로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다.
김현아는 “KBO리그 최다 우승 구단이자 최고 인기 구단인 KIA에서 시구를 하게 돼 정말 영광”이라며 “챔필을 가득 메울 타이거즈 팬들의 뜨거운 응원 열기를 직접 느낄 생각에 설렌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타이거즈의 승리를 위해 누구보다 씩씩하게 던지겠다”고 덧붙였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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