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신상우호가 진땀승으로 2026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E-1 챔피언십(동아시안컵) 결승 티켓을 거머 쥐었다.

신상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은 9일(한국시간) 괌 축구협회 트레이닝센터에서 열린 2026 동아시안컵 예선 결승에서 연장전 끝에 대만을 5-3으로 제압했다. A조 1위로 결승에 오른 대표팀은 B조 1위 대만을 꺾고,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대표팀은 후반 6분에 윤수정의 선제골로 앞섰다. 2분 뒤에는 김혜리가 추가골을 터뜨려 단숨에 승기를 잡는 듯햇다. 그러나 후반 9분 대만 쉬이윤에게 만회골을 내줬고, 후반 17분에는 천진원에게 동점골까지 허용했다.

결국 승부는 연장전으로 향했다. 연장전에도 난타전 흐름으로 전개됐다. 연장 전반 15분 윤수정의 역전골로 다시 대표팀이 리드를 잡았다. 연장 후반 시작과 함께 동점골을 내줬으나, 연장 후반 10분 장슬기, 종료 직전 정유진의 연속골로 웃었다.

한편, 동아시안컵은 오는 2028년에 중국에서 열린다. 개최국 중국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높은 일본(5위)과 북한(11위)이 자동 출전권을 얻었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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