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립대 바리스타제과제빵과, 영예의 대상 포함 4개 팀 수상 쾌거

정선 곤드레 쌀 젤라또 대상, 속초 새우 퓨젼 관광 간식 우수상 수상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라이즈사업단 로컬창업 연계 청년창업가 육성

[스포츠서울ㅣ김기원 기자]강원도립대학교(총장 최종균, 이하 대학) 바리스타제과제빵과(학과장 최근표)가 지역 특산물 기반 창업 아이디어의 우수성을 입증했다.

제빵과는 9일(화) 대학 이노베이션센터 커뮤니티라운지에서 열린 ‘2026학년도 1학기 혁신지원사업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 지역 특산물과 식품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6개 팀이 참가해 대상을 비롯해 우수상과 장려상 등 4개 팀이 수상했다.

영예의 대상은 정선지역 특산물인 ‘강원지역 특산 곤드레를 활용한 로컬 쌀 젤라또 개발’ 과제를 발표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2학년 신기찬, 김하선, 서지우, 김혜영, 배혜윤, 윤서아 학생팀이 차지했다.

특히 쌀 베이스를 활용해 부드럽고 쫀득한 식감을 구현하고, 곤드레 특유의 담백한 풍미를 접목한 차별화된 디저트 상품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정선·영월·태백 등 강원 남부권 관광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역 특색을 담은 디저트 및 기념 먹거리 상품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이번 과제는 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설젤컴퍼니㈜가 산업체 멘토로 참여해 제품개발과 시장성 검토, 사업화전략 수립을 지원하며 산학협력 우수사례를 만들어 냈다.

우수상은 ‘속초 특산 새우를 활용한 퓨전 간식 메뉴개발’ 과제를 수행한 서한비, 최서연, 이주은, 이심결 학생팀이 수상했다. 과제 수행에는 속초 오징어순대 전문기업 설악청정식품이 참여해 현장 중심의 실무 자문을 제공했다.

장려상은 ‘홍게와 카다이프를 이용한 타코 개발’ 과제를 수행한 김지성 학생팀과 ‘지역농산물 및 효모 기반 생두 향미 재설계 공정기술 개발’ 과제를 수행한 김종섭 학생팀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양양복숭아를 활용한 지역특화 디저트 상품개발(김가영외 2인), 버려지는 오렌지껍질을 재활용한 소스 및 시럽 만들기(육근후외 4인)과제가 심사위원 및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근표 바리스타제과제빵과 학과장은 “RISE사업과 연계한 로컬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디어를 고도화하고 사업화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끝까지 도전하는 창업가 정신을 계속 이어가길 바란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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