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수 회장 멘토 참여…청년들과 경험·비전 공유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스포츠서울 | 조선우 기자] ‘불닭볶음면 신화’를 이끈 김정수 삼양식품 회장이 청년들과 만나 성공 경험과 도전 정신을 공유한다.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오는 24일 서울 중구 삼양라운스퀘어빌딩에서 대국민 소통 프로젝트 ‘갓생한끼 5탄’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갓생한끼’는 한경협이 추진하는 ‘한국판 버핏과의 점심’으로, 청년들이 멘토로 나선 기업인과 식사하며 꿈과 열정, ‘갓생(모범적이고 부지런한 삶)’을 주제로 소통하는 프로젝트다.

이 행사는 2023년 5월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재욱 쏘카 대표, 노홍철 노홍철천재 대표가 참여한 1탄을 시작으로, 같은 해 12월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과 최수연 네이버 대표(2탄), 2024년 11월 성래은 영원무역 부회장(3탄), 지난해 9월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4탄)이 차례로 멘토로 나서며 지금까지 100여 명의 청년과 만남을 가졌다.

이번 5탄에는 삼양식품 김정수 회장이 멘토로 나서 2030세대 청년 15명과 진솔한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김 회장은 2012년 불닭볶음면 개발을 주도해 삼양식품을 글로벌 식품 기업으로 도약시킨 대한민국 대표 여성 경영인이다. 내수 위주였던 기업 체질을 수출 중심으로 과감히 탈바꿈시켜 해외 매출 비중을 80% 이상으로 끌어올린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김 회장은 지난해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데 이어 올해 대한민국 경영자대상을 수상하며, K-푸드의 우수성을 알리고 식품 수출을 확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현재는 한경협 및 한국무역협회 회장단으로 활동하며 민간 경제외교 무대에서도 활약 중이다.

지난해 1월 한경협 ‘퓨처리더스캠프’에서도 예비 청년 리더들에게 인사이트를 전했던 김 회장은 “청년 세대와의 소통과 선한 영향력 확산이라는 행사 취지에 깊이 공감해 참여를 결정했다”며, 불닭 브랜드를 세계적으로 성공시킨 글로벌 경영자로서의 생생한 경험과 비전을 나눌 계획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오는 18일까지 갓생한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blesso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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