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준범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 우승 후보 중 하나인 스페인이 2007년생 공격수 라민 야말(바르셀로나) 없이도 승리를 거뒀다.
스페인은 9일(한국시간) 멕시코 푸에블라의 이스타디오 콰우테모크에서 열린 페루와 평가전에서 3-1로 승리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 스페인은 이번 대회 우승 후보 중 하나다. 월드컵 본선을 앞둔 2차례 평가전에서 1승1무로 마무리했다.
특히 스페인은 왼쪽 햄스트링 부상으로 재활 중인 야말이 결장했다. 니코 윌리엄스, 빅토르 무뇨스 등도 아예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야말은 지난 4월 23일 스페인 라리가 셀타비고전에서 왼쪽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다.
그럼에도 스페인은 강했다. 스페인은 전반 2분 만에 미켈 오야르사발의 왼발 중거리 슛이 골망을 흔들었다. 전반 32분에는 페드리가 추가골까지 터뜨려 승기를 잡았다.
후반 8분에는 예레미 피노의 크로스를 페루 골키퍼 페드로 가예세의 손을 막고 자책골로 이어져 격차를 더욱더 벌렸다. 페루가 후반 21분 한 골을 만회했지만 더는 추격하지 못했다.
스페인은 이번 대회에서 H조에 속해 카보베르데~사우디아라비아~우루과이와 만난다. beom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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