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건아 등록 보류’ 가스공사

1옵션 외인 케베 알루마 영입

2023~2024시즌 현대모비스에서 뛰어

B.리그 거처 다시 KBL로

[스포츠서울 | 김동영 기자] 대구 한국가스공사가 차기시즌 1옵션 외국인 선수를 뽑았다. 경력자 케베 알루마(28)다.

가스공사는 현재 외국인 선수 라건아 등록이 보류된 상태다. 세금 관련 문제가 얽혔다. 2027년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지명권도 박탈됐다. 이와 관련해 가처분 신청을 한 상태다.

라건아는 어쨌든 외국인 2옵션이다. 1옵션 외국인 선수를 찾았다. 9일 알루마 영입 소식을 알렸다. “알루마는 206㎝-109㎏ 신체조건을 보유한 포워드다. 3번과 4번 포지션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선수다”고 설명했다.

KBL에서 뛴 경력이 있다. 2023~2024시즌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으로 뛰었다. 당시 48경기 나서 평균 17분45초 소화해 13.9점 6.6리바운드 1.4어시스트 올렸다. 2026~2027시즌 가스공사 유니폼을 입고 다시 KBL 무대를 누빈다.

현대모비스를 떠나 일본 B.리그 류큐 골든킹스로 이적해 팀을 챔피언결정전으로 이끄는 등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다. 최근에는 NBA 서머리그에 참가해 수준 높은 무대에서도 경쟁력을 입증했다.

강혁 감독은 “내외곽에서 다양한 득점 루트를 확보할 수 있는 포워드로, 우리 팀의 공격 옵션에 최적화된 선수라고 판단했다. 수비 활동량과 투지 또한 매우 훌륭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KBL을 떠난 후 B리그 류큐 골든킹스, 그리고 NBA 서머리그에서의 활약까지 지켜봤는데, 꾸준히 성장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영입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알루마는 오는 8월 초 한국으로 입국하여 본격적인 팀 훈련에 합류, 다가오는 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에 돌입할 예정이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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