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동한 춘천시장, 9일 민선9기 시정방향 수립 추진 브리핑
청년·교통·원도심·댐주권·국제스포츠도시 완성 등 제시
“민선 9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로 완성하는 시기”

[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 기자]육동한 시장은 9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민선9기는 민선8기의 시정목표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고 구체적인 성과로 연결해나가겠다“며 ”기존 추진 사업은 속도감 있게, 리스크는 체계적으로 관리해 효과를 높이는 방안을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민선9기 시정 목표 실행의 첫단계로 기존 사업의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새로운 공약 과제를 구체화하기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민선9기 출범추진단’을 구성한다.
주요 시정 방향으로는 △청년이 정착하는 도시 조성 △교통 인프라 혁신 △댐 기반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 △원도심 활성화 △국제 스포츠도시 완성 등을 내세웠다.
청년 분야에서는 기업혁신파크와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수열에너지 클러스터 등 미래 성장 거점을 중심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AI·양자·바이오 산업 육성을 통해 청년이 머무는 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B 춘천 연장과 제2경춘국도 연계 도로망 구축, 강원내륙선 국가계획 반영 등을 추진해 수도권과 강원 내 연결성을 높이고 자율주행버스와 자전거 인프라 확충도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댐 기반 지역상생 발전모델 구축은 소양강댐과 춘천댐을 기반으로 한 햇빛·물연금과 수상태양광 사업 등을 통해 전국 최초의 댐 기반 지역상생 발전 모델 구축에도 나선다.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서는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역세권 개발의 성과가 가시화되기 전까지 ‘리본시티 프로젝트’를 추진해 상권 활성화와 문화공간 조성, 창업 지원 등을 확대한다.
국제 스포츠도시 완성은 세계태권도연맹 본부 건립과 국제빙상장 유치, 축구전용경기장 건립 등을 통해 국제 스포츠도시 기반을 강화할 방침을 발표했다.
시는 이달 중 주요 과제를 구체화한 뒤 7월 1일 민선9기 시정 방향과 세부 추진 과제를 시민들에게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시의회와도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둔 통합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긴밀히 소통하고 강원특별자치도와도 협력과 조정을 통해 춘천시의 발전을 확보하는 방안을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육동한 시장은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은 춘천의 미래를 더 멀리, 더 단단하게 열어가라는 시민의 준엄한 명령”이라며 “언제나 시민의 선한 도구로서 춘천의 변화를 끝까지 완성하겠다”고 시민의 선택에 대한 감사의 뜻도 전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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