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민규 기자] 주말이면 광명스피돔이 아이들의 웃음소리로 가득 찬다. 동화를 듣고 직접 만들기를 하며 상상력을 키우는 어린이 문화교실 ‘스피돔 상상라운지’가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 속에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6월에도 광명스피돔 2층 어린이 북카페에서 어린이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스피돔 상상라운지’는 단순히 동화를 읽어주는 프로그램이 아니다. 전문 강사가 들려주는 구연동화를 바탕으로 아이들이 직접 만들기 체험에 참여하며 이야기를 자신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참여형 문화교실이다. 책을 읽는 데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상상하고, 만들고, 표현하는 과정까지 이어진다는 점이 특징이다.

6월 프로그램도 풍성하게 준비됐다. 아이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달 샤베트’, ‘종이 봉지 공주’, ‘까칠한 포도’, ‘머리카락이 자라면’, ‘아주아주 배고픈 애벌레’, ‘꽁꽁꽁 캠핑’ 등 다양한 동화가 매주 토요일 어린이들을 만난다. 계절의 변화를 느낄 수 있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소재를 활용해 자연스럽게 독서 흥미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체험 활동도 눈길을 끈다. 동화를 들은 뒤 아이들은 ‘알록달록 유리창’, ‘동글동글 달콤한 포도’, ‘아주아주 예쁜 애벌레’, ‘길쭉길쭉 자라면’, ‘나만의 종이 봉지’, ‘바다로 가자’ 등 만들기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야기 속 장면을 직접 손으로 만들어보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우는 시간이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총 4회 운영된다. 참여 대상은 5세부터 9세 어린이까지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상상라운지는 어린이들이 책과 자연스럽게 친해지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마련한 체험형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광명스피돔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m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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