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체류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성 강화
국내 휴대폰 번호 없이 네이버 지도 예약·결제 가능
향후 적용 서비스 확대 및 언어 지원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네이버가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을 돕기 위해 ‘여권 인증’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해외 발급 여권을 보유한 단기 체류 외국인의 본인 인증 기능이다. 별도의 국내 휴대폰 번호나 고객 센터 문의 없이 스마트폰을 통해 네이버 예약·주문·결제 등 여행 관련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는 이에 해당하는 외국인이 한국 여행 시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로그인 수단을 확대했다. 향후 다양한 언어 서비스를 확장할 계획이다.
네이버 나윤재 디지털아이디&인증 리더는 “네이버는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한국 여행에서 만족스러운 경험을 하도록 여권 인증 서비스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적용 서비스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언어 지원을 강화해, 더 많은 글로벌 이용자가 네이버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네이버는 지난 2018년 외국인 사용자를 위한 기능 중 다국어 지도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고 있다. 2024년 12월부터 ‘네이버지도 활용 가이드’ 페이지를 통해 가볼 만한 장소 탐색, 대중교통 길 찾기 이용 방법 등 여러 언어로 안내하고 있다.
이와 함께 네이버페이(Npay)는 지난해 한국관광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오프라인 통합 단말기 ‘Npay 커넥트’를 외국인이 즐겨 찾는 주요 관광시설 및 지역 맛집, 공항 등의 장소들을 중심으로 확대하며 현금, 카드, QR, 근거리무선통신(NFC) 등 제약 없는 결제 인프라를 조성했다.
특히 ‘Npay 커넥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가 남긴 리뷰를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으로 번역, 네이버 지도상에서 제공 중이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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