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 출전하는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단 명단이 공개됐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KBSA)는 “9월26일부터 10월3일까지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리는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소프트볼 국가대표 선수 명단을 발표했다”고 24일 밝혔다.

17명의 대표 선수 명단은 10일간 공식 이의신청 기간을 거친 뒤, 6월 대한체육회 경기력향상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엔트리가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대표팀엔 4회 연속 아시안게임 무대를 밟는 배유가(경상남도체육회)를 비롯해 2026년 회장기 전국소프트볼대회(일반부)에서 최우수선수상을 받은 장세진(인천광역시체육회), 우수투수상을 수상한 박민경(인천광역시체육회) 등이 포함됐다. 여기에 지난해 전국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낸 유망주 선수들도 대거 발탁되며 사상 첫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에 도전한다.

대표팀은 아시안게임을 대비해 지난 3월 일본 리그 교류전에 참가했고, 5월엔 필리핀 국가대표팀과 실전 교류전을 치르는 등 경기 감각을 끌어올리고 있다. 또한 7월과 9월엔 일본 현지 전지훈련을 실시해 개최 환경 적응과 실전 경기력 향상에 집중할 계획이다.

KBSA 양해영 회장은 “2024년 일본 지도자를 선임한 이후 전력 보강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선수들도 아시안게임 메달 획득 의지를 더욱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소프트볼 사상 첫 메달 획득이라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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