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백승관 기자] 국내 헬스케어 기업 쥬비스다이어트가 서울 성동구 성수역 인근에 성수점을 확장 이전하며 프리미엄 웰니스 관리 서비스 강화에 나섰다. 단순 체중 감량 중심에서 벗어나 데이터 기반 건강관리와 라이프스타일 케어까지 아우르는 공간 전략으로 차별화에 나선 모습이다.

이번 성수점은 기존 왕십리점과 성수점을 통합해 규모와 기능을 확대했다. 쥬비스는 24년간 축적한 고객 성공 사례와 650만건 규모의 감량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개인별 체형과 생활 패턴, 변화 흐름 등을 분석해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 빠르게 성장 중인 GLP-1 계열 비만치료제 시장 변화에 대응해 감량 이후 근손실 관리와 생활 습관 회복, 요요 방지에 초점을 맞춘 연계 프로그램도 새롭게 도입했다. 단기 체중 감량보다 지속 가능한 건강관리 수요가 커지는 흐름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새롭게 선보이는 ‘룹스페이스(LOOP Space)’도 눈길을 끈다. 루틴(Routine), 순환(Loop), 서킷(Circuit)의 의미를 담은 운동 공간으로, 고객 상태에 따라 구성되는 20분 순환 루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운동 초보자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맞춤형 안내 시스템을 적용했다.

프리미엄 고객층을 고려한 공간 구성도 강화됐다. 성수점에는 관리 중 간단한 업무나 미팅이 가능한 비즈니스룸을 마련해 기업 경영진과 전문직 고객 수요를 반영했다. 최근 웰니스 업계에서 건강관리와 업무·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하이엔드 웰니스’ 트렌드가 확산되는 가운데 차별화 포인트로 작용할 전망이다.

쥬비스는 성수점 확장 오픈을 기념해 오는 23일 VIP 고객 대상 프라이빗 쇼룸 이벤트도 진행한다. 행사에서는 데이터 기반 감량 시스템과 바디부스팅 프로그램, 기능성 음악·조향 콘텐츠, 맞춤형 건강식 브랜드 ‘쥬비스푸드’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모델인 강소라가 참석해 주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쥬비스는 강소라의 건강하고 균형 잡힌 이미지와 성수점의 프리미엄 웰니스 콘셉트를 연결해 지속 가능한 자기관리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쥬비스다이어트 관계자는 “성수점은 단순히 체중을 감량하는 공간이 아니라 고객 스스로 자신의 몸을 이해하고 건강한 생활 습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설계한 프리미엄 웰니스 관리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AI 기술과 헬스케어, 푸드, 비만 연구 등을 결합해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솔루션을 고도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gregor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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