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이소영 기자] LG가 한화와 주중 3연전을 맞아 다양한 시구 이벤트를 진행한다.

LG는 “21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2026 KBO리그 한화와 3연전에 앞서 승리 기원 시구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23일엔 ‘세이브더칠드런데이’도 함께 열린다.

1차전엔 걸그룹 세이마이네임의 소하가 시구, 준휘가 시타를 진행한다. 세이마이네임은 최근 EP 3집 ‘&Our Vibe’ 활동을 마무리했다.

소하는 “좋은 기회로 LG에서 시구를 하게 돼 영광”이라며 “21일에 승리요정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겠다. LG 파이팅”이라고 전했다. 준휘 역시 “이전부터 야구장에서 시타를 하고 싶었는데, LG에서 꿈을 이룰 수 있어서 기쁘다.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2차전엔 배우 이준이 시구자로 나선다. 이준은 “생애 첫 시구를 하게 됐는데 떨리고 기대된다”며 “LG가 이길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그는 ‘워크맨’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일 치어리더도 참여할 예정이다.

마지막 3차전엔 2026 밀라노-코르티나 동계패럴림픽에서 장애인 노르딕스키 국가대표로 크로스컨트리스키와 바이애슬론 종목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3개를 획득한 김윤지가 시구를 맡는다. 그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 스포츠 역사상 단일대회 최다 멀티메달을 획득했다.

김윤지 “평소 야구팀 중에서도 항상 LG를 응원해왔는데, 시구자로서 직접 경기를 응원하게 돼 신기하고 기쁘다”고 전했다. 이어 “많은 팬 앞에서 장애인스포츠를 알릴 기회를 갖게 돼 의미 있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국가대표 선수로서 좋은 경기력으로 보답하고 LG를 계속 응원하겠다”고 덧붙였다.

23일엔 ‘세이브더칠드런데이‘도 진행된다. 2023년부터 4년째 이어져 온 LG의 사회공헌 활동이다. 이날 구장 중앙 매표소 부스에서는 ‘신생아살리기 캠페인’ 관련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 캠페인은 의료 환경이 열악한 지역의 신생아와 산모에 필요한 의료 서비스와 보건 교육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LG는 임찬규의 시즌 1승당 20만원, 홍창기의 출루당 2만원을 기부한다.

구단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더 많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세한 내용은 LG SNS 계정에서 확인할 수 있다. sshon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