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그룹 코르티스(CORTIS)가 일본 대형 축제에 잇따라 초청되며 글로벌 대세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코르티스(마틴, 제임스, 주훈, 성현, 건호)는 지난 14일 일본 국립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제42회 마이나비 도쿄 걸즈 컬렉션 2026 SPRING/SUMMER’(이하 도쿄 걸즈 컬렉션) 무대에 올랐다.
지난 2005년 시작된 ‘도쿄 걸즈 컬렉션’은 최정상급 모델과 글로벌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일본 최대 규모의 패션·음악 축제다. 코르티스는 일본 정식 데뷔 전임에도 불구하고 축제의 피날레 격인 4부 무대에 배치되어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관심을 입증했다. 이날 코르티스는 히트곡 ‘GO!’를 포함해 총 5곡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여유로운 런웨이 매너와 라이브 실력으로 관객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앞서 13일에는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열린 음악 페스티벌 ‘D.U.N.K. Showcase’에도 출격했다. 코르티스는 이 자리에서 미발표 신곡 ‘YOUNGCREATORCREW’ 무대를 일본 최초로 공개했다. 정식 발매 전임에도 관객들이 노래를 떼창으로 따라 부르는 진풍경이 연출되어 이들의 강력한 현지 팬덤 화력을 실감케 했다.
코르티스의 글로벌 행보는 일본을 넘어 미국으로도 확장 중이다. 지난 2월 K-팝 아티스트 최초로 NBA 주관 음악 축제 ‘NBA 크로스오버 콘서트 시리즈’에 헤드라이너로 초청된 바 있다. 지표 역시 압도적이다. 스포티파이 누적 재생 수 4억 회를 돌파했으며, 데뷔 앨범 ‘COLOR OUTSIDE THE LINES’는 발매 6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 장(써클차트 기준)을 기록했다. 이는 K-팝 역대 두 번째 데뷔 앨범 ‘더블 밀리언셀러’ 기록이다.
본격적인 컴백 예열을 마친 코르티스는 오는 4월 20일 신보 타이틀곡 선공개를 거쳐, 5월 4일 미니 2집 ‘GREENGREEN’을 정식 발매하고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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