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김용일 기자] 한국마사회와 한국마사회시설관리의 노·사 대표가 2026년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 개장을 위해 손 잡았다.
양사는 지난달 28일 ‘2025년 모·자회사 노사공동협의회’를 개최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영천경마공원 개장 대비 향후 협력 방안, 노사 간 소통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마사회시설관리는 한국마사회가 보유한 시설·장비의 전문적 관리를 위해 2019년 설립된 자회사다. 영천경마공원이 차질 없이 개장하고 안정적으로 운영되기 위해서는 모회사인 한국마사회와 시설관리를 담당하는 자회사 간의 긴밀한 협력이 필수적이다.
이번 협의회에서 노사 대표는 모·자회사 간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성공적인 개장의 핵심 요소임을 공감했다.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으로 상생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기로 했다.
협의회에 참석한 한국마사회 전진홍 경영지원처장은 “모·자회사 관계자가 한자리에 모여 주요 현안에 대해 생산적인 토론을 나누고,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영천경마공원의 성공적 개장은 물론 바람직한 모자회사 관계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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