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미영 기자] 롯데마트는 오는 4일부터 7일까지 겨울 제철음식 대방어회를 2만9920원에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해당 가격은 행사 카드 결제 시 적용된다.

해당 대방어회는 뱃살에 기름이 꽉 차오른 점을 내세웠다. 새벽 작업 직후 전 점포로 당일 출고해 가장 신선한 상태로 판매한다는 게 롯데마트 측의 설명이다.

방어는 11월부터 2월까지가 가장 맛있는 제철 생선이다. 뱃살의 지방층이 두꺼워지며 고소한 풍미가 절정에 달하기 때문이다.

롯데마트·슈퍼 수산팀 주재영 MD(상품기획자)는 “시세가 크게 오른 상황에서도, 고객들이 제철 대방어를 부담 없이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롯데마트 측은 통영 양식장과 사전 계약을 통해 약 10톤의 물량을 확보, 시세보다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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