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샤이니 민호가 그룹 대표 히트곡들에 얽힌 솔직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의 콘텐츠 “SM 비주얼 센터가 말하는 SM 5센터 EP.117 민호 살롱드립”에서 민호는 장도연과 함께 샤이니 음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장도연은 “기피했는데 대박난 곡이 있냐”고 묻자, 민호는 “‘링딩동’, ‘루시퍼’는 우리 곡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처음 공개됐을 때부터 끝까지 그런 마음이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장도연이 “수능 금지곡이 아니냐”했더니 민호는 “근데 두 곡 다 너무 잘 돼서 신기했다. 그래서 멤버들끼리 ‘우리가 안 좋아해야 잘 되나?’ 이런 얘기도 했었다. 근데 꼭 그런 건 아니더라”고 웃으며 설명했다.
반면 샤이니의 색깔이 더욱 뚜렷하게 느껴졌던 곡들에 대해서는 “‘View’나 ‘셜록’은 ‘이건 진짜 샤이니 거다’ 싶었던 곡이었다. 우리한테 와서 너무 좋았고, 사랑도 많이 받았다”고 말했다.
이때 장도연이 “‘루시퍼’는 사실 전현무 씨가...”라며 장난스럽게 언급하자, 민호는 바로 “뺏겼죠, 뺏겼죠”라고 재치 있게 맞받아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샤이니 민호는 15일 솔로 싱글 ‘템포’(TEMPO)를 발매한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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