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방탄소년단(BTS) 뷔가 아버지와의 훈훈하고 유쾌한 일화를 공개해 팬들을 미소 짓게 했다.

지난 11월 30일 BTS 공식 유튜브 채널 ‘BANGTAN TV’에는 ‘밥친구 낋여온 뷔 l V’s VLOG in Los Angeles’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는 뷔가 LA에서 마지막 일정을 마친 뒤 귀국을 앞두고 즐긴 일상이 담겼다.

공항 라운지에서 식사를 하던 뷔는 “비행기 안에서 스톱워치(?)를 찍어보려고 한다”고 말해 스태프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스태프가 “타임랩스요”라고 정정하자 뷔는 민망한 듯 웃으며 촬영을 이어갔다.

이후 휴대폰을 보던 뷔는 갑자기 환한 미소를 지으며 아버지에게서 받은 메시지를 공개했다. 아버지가 신발 사진을 보내며 관심을 보이자, 뷔가 “왜, 그거 갖고 싶어?”라고 묻자마자 “응”이라는 답이 돌아왔다고.

뷔는 “그래서 바로 ‘가져, 그럼’이라고 했다”며 쿨한 아들다운 대답을 전했다. 짧은 대화 속에서도 자연스럽고 친근한 부자 케미가 드러나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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