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년 경력 베테랑 셰프 영입해 메뉴 전면 리뉴얼

- 전통 광둥 요리에 현대적 감각 더해…미식 경험 업그레이드

- “요리는 맛보는 것을 넘어 느끼고 공유하는 경험” 철학 담아

[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쉐라톤 나트랑 호텔 & 스파의 시그니처 광둥식 레스토랑 ‘스팀앤스파이스(Steam n’ Spice)’가 새로운 총괄 셰프로 하오(Chef Hao)를 영입하고, 미식의 새로운 장을 연다고 2일 밝혔다.

25년 경력의 베테랑인 셰프 하오는 미슐랭 스타 셰프 트레이닝을 거친 실력파로, 전통 광둥 요리를 예술적 감각과 현대적 기법으로 재해석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갖췄다. 광둥 요리 가문에서 태어나 어릴 적부터 체득한 정통성에 자신만의 창의성을 더해 독창적인 스타일을 구축해왔다.

이번 영입과 함께 스팀앤스파이스는 메뉴를 전면 리뉴얼했다. 셰프 하오의 지휘 아래 새롭게 선보이는 메뉴들은 광둥 요리 특유의 정교한 기술을 바탕으로 색감, 식감, 풍미의 조화를 극대화했다. 단순한 식사를 넘어 접시 위에 이야기를 담아내는 미식 경험을 제공하겠다는 목표다.

셰프 하오는 “진정한 요리는 좋은 재료뿐만 아니라 셰프의 마음과 세심한 정성이 담겨야 한다”며 “팀 전체가 열정을 다해 요리가 단순히 맛보는 것에 그치지 않고, 감정을 느끼고 공유하는 특별한 경험이 되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쉐라톤 나트랑 호텔 측은 “뛰어난 기술력과 우아한 미학을 갖춘 셰프 하오의 합류로 스팀앤스파이스가 추구하는 전통과 현대의 조화가 완성됐다”며 “나트랑을 찾는 여행객들에게 음식 그 이상의 가치를 선사하는 미식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socoo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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