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원성윤 기자] 레고랜드 코리아 리조트(이하 레고랜드)가 본격적인 겨울 시즌을 맞아 레고랜드 호텔 투숙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특전 꾸러미를 선보인다. 마치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린 듯한 특별한 경험부터 실속 있는 무료입장 혜택, 산타클로스의 깜짝 방문까지, 가족 단위 고객들의 취향을 저격할 다양한 혜택이 준비됐다.

먼저, 12월과 내년 2월 두 달간 평일 투숙객을 대상으로 ‘레고랜드 프라이빗 미니 투어’를 무료로 운영한다. 파크가 휴장하는 평일 중 특정일에 진행되는 이 투어는 별도의 예약 없이 오전 11시 20분부터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텅 빈 레고랜드에 입장해 전세 낸 듯 여유롭게 4D 영화를 관람하고, 미니랜드와 빅샵 등 상징적인 공간을 둘러볼 수 있다. 브릭스트릿 카페에서는 따뜻한 음료와 간식이 제공되어 겨울 산책의 낭만을 더한다.

주말 및 연휴 방문객을 위한 ‘세컨 데이 프리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금요일과 토요일 체크인 후 당일 파크를 이용하는 투숙객 전원에게 다음 날(체크아웃일) 사용할 수 있는 무료 입장권을 선물한다. 이 혜택은 오는 29일부터 1월 4일 연말연시 기간과 내년 2월 설 연휴 기간에도 동일하게 적용되어, 이틀 연속 레고랜드를 즐기려는 가족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고객을 위해 12월 8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윈터 스윗 패키지’를 한정 판매한다. 객실 1박과 함께 산타와 루돌프 장식의 특제 롤케이크, 크리스마스 테마 미니피겨 3종, 레고랜드 전용 장갑 세트(성인 2개, 어린이 1개) 등 풍성한 선물이 제공된다.

특히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산타의 깜짝 방문 패키지’를 주목하자. 24일과 25일 양일간 투숙하는 고객에 한해 선택 가능하며, 약속된 시간에 산타클로스가 직접 객실을 방문해 부모가 미리 준비한 선물을 아이에게 대신 전달해 주는 특별한 이벤트다.

레고랜드 관계자는 “연말연시 레고랜드 호텔을 찾은 가족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한 혜택을 준비했다”며 “프라이빗 투어부터 산타 이벤트까지, 각자 원하는 방식으로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겨울 시즌 프로모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레고랜드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ocool@sportsseou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