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서지현 기자] 싱어송라이터 크래커(CRACKER)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계절송을 선보인다.

크래커는 2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을 발매한다.

‘누군가는 알아야 할 이야기 1’은 지난 3월 발표한 싱글 ‘가지말아요’ 이후 약 9개월 만에 공개하는 더블 싱글이다. 어딘가 있을 법한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한다.

메인 타이틀곡 ‘루돌프의 고백’은 R&B 기반의 캐럴송으로, 루돌프의 시선에서 전하는 짝사랑 이야기를 녹여냈다. 크래커 특유의 재치 있는 가사 위로 슬레이벨과 따스한 현악기, 레트로한 신스 사운드가 어우러져 올겨울을 따뜻하게 데워줄 전망이다.

서브 타이틀곡 ‘시간의 모퉁이 (Feat. 그리즐리 (Grizzly), 김호연)’는 록 장르의 트랙이다. 크래커의 부드러운 음색과 그리즐리의 개성있는 보이스, 그 위에 쌓이는 김호연의 하모니가 입체적인 보컬 레이어를 완성하는 곡이다. ‘소꿉장난하던 그 시간’으로 돌아가고 싶은 후회와 가장 빛나던 시절에 대한 그리움을 담고 있으며, 누구나 한 번쯤 떠올려봤을 감정을 자극할 예정이다. sjay09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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