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걸그룹 유니스(UNIS) 임서원이 스쿨룩스의 새 모델로 발탁됐다.
트로트 신동으로 이름을 알린 데 이어 글로벌 걸그룹 멤버, 그리고 교복 브랜드 모델까지 활동 영역을 넓히며 ‘Z세대 대표 얼굴’로 자리매김하는 모양새다.
스쿨룩스는 임서원을 새 전속 모델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측은 임서원이 지닌 밝고 건강한 에너지, 자연스러운 자신감, 또래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통하는 친근함이 브랜드가 추구하는 편안하면서도 당당한 이미지와 잘 맞아떨어졌다고 설명했다.

임서원은 SBS 글로벌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유니버스 티켓’을 통해 결성된 그룹 유니스의 멤버로 데뷔했다.
어린 시절부터 이어온 트로트 활동으로 다져진 음악적 감성과 무대 경험을 바탕으로, 폭넓은 표현력과 안정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층을 넓혀왔다.
무대 위에서는 또렷한 콘셉트 소화와 라이브 실력을 앞세운 아티스트로, 무대 밖에서는 또래와 비슷한 일상과 솔직한 태도로 Z세대 학생들이 쉽게 공감하는 인물로 통한다.

스쿨룩스 전략실 김율 실장은 “임서원은 자신만의 색으로 당당하게 무대를 채우는 아티스트로, 스쿨룩스가 추구하는 자유롭고 자신감 있는 브랜드 이미지와 높은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학생들이 교복을 통해 자신만의 개성과 스타일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길 바란다”고 밝혔다.
트로트에서 아이돌, 예능과 광고까지 활동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임서원이 이번 스쿨룩스 캠페인에서 어떤 ‘학생룩’을 보여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kenny@sportsseoul.com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