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함상범 기자] 가수 소밍이 담담한 목소리로 깊은 여운을 전한다.

소밍은 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의 일곱 번째 OST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를 발매한다.

‘단죄’는 피싱 사기로 가족과 꿈, 인생 전부를 잃은 무명 배우 하소민(이주영 분)이 거대 보이스피싱 조직 ‘일성파’에 잠입하며 벌어지는 딥페이크 복수극으로, 몰입도 높은 전개와 현실감 있는 서사로 호평받았다.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는 끝을 마주한 슬픔 속에서 마지막 온기라도 붙잡으려는 마음을 담아낸 발라드곡이다. 섬세한 스트링과 피아노 선율 위로 소밍의 호소력 짙은 보컬이 더해져 이별의 순간을 그려냈다. 소밍은 애절한 이별의 끝에 남은 미련과 여운을 현실적으로 표현했다.

지난 2017년 싱글 ‘가을 설렘’으로 데뷔한 소밍은 그간 드라마, 웹툰 OST를 꾸준히 가창하며 리스너들에게 이름을 알려왔다. 소밍은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를 통해 한층 성숙해진 보컬로 존재감을 더욱 굳힐 전망이다.

한편, 소밍이 부른 드라맥스X웨이브 오리지널 드라마 ‘단죄’의 일곱 번째 OST ‘이제는 너를 보내줄게’는 오늘(24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intellybeast@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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