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위수정 기자] 형지엘리트의 스포츠 브랜드 ‘윌비플레이’가 KBO(한국야구위원회)와 함께하는 ‘1982 DDM’ 프로젝트의 세 번째 시리즈로, 추억의 프로야구단 핀토스(1985~87)와 돌핀스(1988~95) 굿즈를 동시에 출시한다.
형지엘리트는 지난 16일 “사라진 구단의 헤리티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팬들에게 다시 선보인다”며 이번 콜라보 제품 출시를 공식화했다.
‘1982 DDM’ 프로젝트는 프로야구 원년(1982년)과 동대문야구장의 상징성을 담아 기획된 콘텐츠로, 앞서 유니콘스·레이더스 복각 제품이 올드팬과 MZ 야구팬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화제가 됐다.

이번 핀토스·돌핀스 라인업은 각 구단의 상징색과 로고 디자인을 최대한 살리는 동시에, 윌비플레이 특유의 감각을 더해 복각 유니폼, 점퍼, 후드, 볼캡 등 다양한 굿즈로 재탄생했다. 패션 아이템으로서의 활용도를 높여 소장 욕구를 자극할 만한 구성이라는 설명이다.
핀토스와 돌핀스 제품은 17일(월) 오전 11시부터 26일(수) 15시까지 열흘간 한정판 거래 플랫폼 ‘KREAM(크림)’과 윌비플레이 자사몰을 통해 동시에 예약 판매된다. 특히 크림에서는 예약 판매 기간 동안 5% 할인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할 계획이다.
형지엘리트 관계자는 “야구 열풍이 계속되면서 야구의 즐거움을 일상 속 패션으로 즐기려는 팬들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기존 팬들의 소중한 추억을 되살리는 동시에 새로운 팬들에게도 프로야구의 풍성한 매력을 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wsj011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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