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경호 기자] 코미디언 이수지가 새로운 부캐를 탄생시켰다.

지난 28일 유튜브 채널 ‘핫이슈지’에는 “에겐녀 뚜지의 일상 VLOG | 163cm•48kg•wave | GRWM | 공주들이랑 걸스파티”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수지는 영상을 통해 키 163cm에 몸무게 48kg의 부캐 ‘에겐녀 뚜지’의 일상을 공개했다.

‘뚜지’로 완벽 변신한 이수지는 “오늘 너무 속상하다. 너무 부었다. 붓기 어쩔”이라며 브이로그를 시작했다. 이어 “오늘 화장의 Kick은 딸기우유 블러셔”라며 “오늘은 이 아이를 두 번 세 번 꼼꼼하게 얹어줄 거다”라며 셀프 메이크업에 나섰다.

간식으로 고구마 말랭이를 꺼낸 이수지는 가녀린 손가락으로 힘겹게 비닐을 벗겨내며 “오늘 아침에는 속이 더부룩해서 밥은 잘 안 들어간다. 그래서 주로 간식을 먹는다. 고구마 귀엽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수지는 지난 23일 서울 중구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2025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체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park554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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