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수진 기자] 명상 컨퍼런스 ‘밋마인드’(Meet Mind)가 오는 27일 서울시 동작구 소재 원불교 소태산기념관에서 열린다.
원불교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2023년 처음 시작해 올해로 3회째다. 앞선 두 차례의 행사에는 300여명이 참여했다.
‘밋마인드’는 명상을 통해 현대인의 자기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며 건강한 관계 형성을 돕는 것이 목표다. 명상에 관심을 가진 일반인 모두를 대상으로 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회복탄력성’을 주제로 5가지의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국내 최초의 마음챙김 명상앱 ‘마보’(마음보기의 줄임말)를 운영하는 유정은 대표의 ‘내 안의 웅장한 산을 만나기’ 기조연설 ▲엄기영 밝은 빛 태극권 원장이 진행하는 태극권 체험 ▲문현석 마음연구소O 대표의 미술치료 체험 ▲이정민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의 AI 명상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내일(27일) 개최되는 밋마인드는 ‘회복탄력성’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에게 맞는 명상법을 발견하고 일상 수행법을 배울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sujin1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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