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신재유 기자] 사회 구조가 복잡해져 이해관계가 상충하는 일이 부쩍 많아진데다 시민들의 권리 의식이 높아지면서 소송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이런 때 서초구 반포대로에 위치한 ‘법무법인 평산’(대표 변호사 정태원)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정태원 변호사는 공학도 출신으로 야학교사에도 몸담으면서 법률에 뜻을 두고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사업연수원(33기)을 거쳐 3년간 육군 법무관으로 재직했다. 2007년 인천지검에 검사로 부임한 이래 대검 검찰연구관, 수원지검/서울동부지검 특수부 수석검사, 서울중앙지검 형사8부 부부장검사, 대검 특별감찰팀장, 광주/제주/청주지검 부장검사, 공정거래위원회 법률자문관 등의 직무를 수행하고 17년만인 2024년 명예퇴직했다.

이후 ‘법무법인 평산’에서 의뢰인 권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차별화된 법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20년 경력의 법조 베테랑인 정 변호사는 폭행/살인/강도/절도/성폭력/조직폭력/방화 등 강력 범죄를 비롯해 명예훼손/모욕/업무방해/사기/횡령/배임/다단계사기, 디지털 기술을 악용해 경제적 피해를 입히는 금융 범죄 보이스 피싱과 메신저 피싱 등 형사사건(전체 수임 사건의 약 60%) 해결에 주력한다.

이외에 건설, 부동산, 재개발/재건축, 지식재산권, 조세, 상가임대차 관련 분쟁, 공정거래,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이혼 상속, 행정, 기업 및 공공기관 자문 업무도 담당하고 있다.

그는 사건을 수임하면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의뢰인 상담부터 사건 종결까지 직접 원스톱으로 처리한다. 특히 사람 또는 조직이 불필요한 피해를 입지 않도록 신속히 사건의 정황과 사실 관계를 파악하고 관련 증거들을 수집한다.

아울러 다양한 관점에서 법적 분쟁 요소와 리스크를 체크하고 판례를 분석해서 치밀하게 법적 대응 전략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조정, 협상 과정에서 원만한 결과를 도출하거나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끌어내므로 의뢰인들의 신망이 두텁다.

2025 스포츠서울 라이프특집 이노베이션 리더 대상에 선정된 정 변호사는 현재 중소벤처기업부 고문변호사,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위원, 대학축구연맹 법률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면서 네이버에서 법률 블로그를 운영하며 사회에 선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

그는 “손쉽게 고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은 없는 만큼 단시간에 투자금의 수배를 벌 수 있다는 달콤한 말에 현혹되면 금융사기 당하기 십상”이라며 “금융사기 범죄는 중대 범죄에 해당되어 가중 처벌을 받게 되므로 사건 초기부터 전문 변호사의 조력을 받아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whyja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