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이상배 전문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의원(법제사법위원회)은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최상목 대행께서 두 명의 헌법재판관을 임명한 것은 윤석열 탄핵 재판 심리에 큰 물꼬를 튼 것으로 평가할만하다”라고 밝혔다.
박 의원은 “尹측에서는 헌재 판결이 5대3으로 기각된다고 판단하고, 올해만 즉 설만 지나면 운이 돌아온다는 사술 역술인들의 말에 현혹되어 버티기 작전을 계속한다”고 하며, “우원식 국회의장께서 최상목 대행이 임명하지 않은 마은혁 재판관 후보자의 임명을 위한 권한쟁의 심판을 헌재에 신청을 했다”라고 했다.
이어 “헌재 재판관 임명 직전까지 9인 완전체 구성을 요구한 헌재이기에 벼락같이 국회의장의 신청을 인용하는 것이 순리라 생각한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의원은 “윤석열 체포, 헌재 9인 완전체로 신속한 심리가 혼란의 나라를 안정화하는 길이다”며, “이 중심에 최상목 대행이 계신다”라고 했다. sangbae030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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