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정하은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청량 끝판왕’ 비주얼로 신보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투어스(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는 18일 공식 SNS에 미니 2집 ‘서머비트!’의 ‘NOW’ 버전 오피셜 포토와 콘셉트 필름을 잇따라 게재했다.
여름날의 정취와 잘 어울리는 투어스의 맑고 청아한 면모가 돋보인다. 특히, 청바지에 흰티를 맞춰 입고 찍은 단체 사진 속 소년들의 해사한 얼굴이 도드라진다. 수영장에서 서로 어깨 동무를 한 채 물에 발을 담그고 있거나, 노을 지는 풍경 아래 달려가는 여섯 멤버의 모습은 아름다운 미감의 청춘 영화를 연상시킨다. 풀밭을 배경으로 서로 머리를 맞대고 있는 이들의 유닛 사진들에서도 순수하고 풋풋한 소년미가 자연스레 묻어난다.
함께 달리는 것 자체를 즐기는 소년들을 서정적으로 담은 콘셉트 필름은 투어스의 이러한 분위기를 더욱 생생하게 전달한다. 아련한 느낌의 피아노 멜로디가 흐르는 영상은 멤버들을 따라가는 1인칭 시점의 슬로우모션으로 잡아냈다. 서로의 손을 잡아주고 기다려주기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신보에 담길 메시지를 궁금하게 만든다.
투어스의 미니 2집 ‘서머 비트!’는 24일 발매된다. 이 앨범에는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총 6곡이 수록된다. 오는 20일 하이라이트 메들리가 공개된다. 보이후드 팝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다채로운 장르를 예고한 투어스의 새로운 면모가 기대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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