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 박효실 기자] 배우 라미란, 한가인, 조보아, 류혜영의 남프랑스 캠핑기 tvN ‘텐트밖은 유럽4 남프랑스 편’의 티저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tvN 공식 유튜브채널에 25일 2차 티저가 공개된 가운데, 털털 그 자체인 그녀들의 남다른 캠핑기가 웃음을 안겼다.
영상에서 라미란이 캠핑을 한달 앞두고 사전 인터뷰에 나선 모습이 공개됐다. 라미란은 “다이어트 중이라 거기 가서 다이어트 하고 오려고 생각 중이다. 일체의 음식을 거부하겠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계획과는 전혀 다른 해외 먹방이 이어졌고, 결국 문제의 영상은 라미란의 ‘허언증 증거영상’으로 맹활약하게 된다. 이어진 영상에서 라미란은 먹음직스럽게 조려진 닭다리를 뜯는가하면 그리들에 온갖 음식들을 척척 만들어내는 모습.
동생들은 “어째 한국에서 보다 잘 먹는 것같아” “잔치야. 잔치” “프랑스 식당보다 여기가 더 맛있어”라며 박수까지 치며 먹방에 진심인 반응이었다. 한가인은 맛있는 음식에 덩실덩실 춤까지 추는 모습.

이어 네 사람이 온천을 즐기는 모습이 포착됐다. 그런 가운데 한가인은 혼자 가운을 입고 입구에 널부러진 모습이었다. 라미란은 한량같이 누운 한가인을 향해 “아저씨. 거기 누워계심 안 돼요”라며 폭소했다.
여배우들 4명의 여행이라는 게 믿어지지 않을 만큼 털털 그 자체의 모습도 보였다. 류혜영이 “내일 안 씻는 날이야”라고 선언하자 한가인은 “어우, 좋겠다. 이게 여자들 대화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그런 한가인에게 라미란은 “근데 가인아. 넌 좀 씻어야 될 것같다. 지금 며칠째야?”라며 구박했다. 한편 ‘텐트밖은 유럽 남프랑스편’은 오는 2월18일 오후 7시40분 첫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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