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김현덕기자] 덱스가 1년 사귄 여자친구에게 할 수 있는 크리스마스 선물의 최대치는 10만원 정도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15일 ‘일일칠-117’ 채널에는 미노이가 출연한 ‘덱스의 냉터뷰’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미노이는 덱스에게 “여자친구가 있다면 크리스마스에 선물로 해줄 수 있는 가능한 금액대가 얼마냐”고 물었다.

이에 덱스가 품목을 말해달라고 하자 미노이는 “까르띠에 시계일 경우에”라고 말했다. 이를들은 덱스는 “까르푸, 르까프도 아니고 까르띠에를 말하는거냐. 까르띠에는 대체 가격이 중고 A급을 기준으로는 얼마냐”고 답했다.

미노이는 “400만원 정도”라고 말했고, 덱스는 다시 한번 놀라면서 “크리스마스를? 그게 중고 가격이면 새것은 얼마냐”고 물었다.

미노이가 “1000만원이다”라고 말했고, 덱스는 “솔직하게 말하겠다. 1년 만난 사이면 안 된다. 명확하게 말하면, 1년이면 10만 원이 최대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만난 지 2년으로 넘어가면 바로 몇백만원씩 쓴다. 진짜 내 여자라면 까르띠에 1000만원 정도는 중고로 해줄 수 있다.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새것은 안 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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