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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배우 채정안이 자신의 화장대를 숨김없이 공개했다.
지난 16일 채정안의 유튜브 채널 채정안 TV에는 ‘여배우 화장대에는 과연 뭐가 있을까? | 본인등판’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은 실제 채정안 집에 있는 그의 화장대에서 진행되었다. 화장대 위 수많은 화장대들은 마치 메이크업 숍에 온 듯한 착각을 들게 했다. 다르다면 색조 화장이 아닌 기초 제품이 화장대를 차지하고 있다는 것.
채정안은 1977년생으로 나이가 믿기지 않는 꿀 피부 소유자로 그동안 누리꾼들은 그의 화장대를 많이 궁금해했다.
처음부터 그의 남다른 관리 루틴으로 놀라게 했다. 채정안은 “1일 1팩이었는데, 요즘에는 웬만하면 1일 2팩까지도 가고 있다”라며 부지런한 피부 관리 비결을 밝혔다. 앰플 패드를 하고 재생크림도 바르는 등 다양한 제품을 사용 중이었다.
채정안은 사용 중인 아이크림 통을 열어 보여주며 “지금 많이 써서 바닥을 드러낸 상황인데 지금 저의 컨디션과 재정상태”라며 개그 욕심을 숨기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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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보디 관리도 남달랐다. 크림, 오일, 스프레이형 로션까지 여러 개 사용 중이며, “끝이 없다, 오일과 크림을 항상 같이 쓴다.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오일을 먼저 바른다. 오일이 그 수분을 피부 속에 간직해 준다. 그러고 나서 촉촉한 로션으로 가둬둔다”라며 강조했다.
서랍을 열자 색조 제품이 자리하고 있었으며, 모든 제품들을 즉석에서 테스트해 보이며 꼼꼼히 알려줬다. 평소에 메이크업을 잘 안 하는 그는 상대적으로 색조 제품은 적어 보였다. 하지만, 반전으로 쿠션 7개가 있어 본인도 채정안도 살짝 당황했다.
채정안은 생소한 제품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립 세럼, 눈썹 영양제 등 관리의 신 다운 면모를 보였다.
그는 “아침에 일어나 세수 전까지나 자기 전에 꼭 바르는 제품”이라며 립 세럼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오징어튀김 많이 먹는 입술”이라며 입술을 내미는 포즈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헤어에도 피부만큼 정성을 들였다. 크림, 스프레이, 두피 세럼, 헤어 토닉까지 사용 중이었다.
열심히 촬영을 하던 그는 배고픔에 급하게 영상을 마무리하고 퇴장하는 모습으로 마지막까지 웃음을 안겼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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