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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대세 비비가 선을 넘는 아찔한 입담을 과시했다.
1일 방송된 JTBC‘아는 형님’에 싱어송라이터 크러쉬, 비비, PD 겸 방송인 재재가 출연한 가운데, 재재가 ‘문명특급’ 스타일 진행을 선보였다.
재재는 크러쉬와 비비를 초대손님, 형님들을 방청객으로 놓고 즉석 토크를 선보였다.
재재는 “크러쉬와 비비가 물과 연관이 있다. 크러쉬는 연예계 4대 폭우 가수로 꼽힌다”라고 말했다.
과거 크러쉬가 폭우 속에서 KBS1‘열린 음악회’ 무대에 오른 것을 빗댄 것.
자연재해급 폭우 속에 앞이 안 보여 거의 울며 노래한 사진을 보며 크러쉬는 “거의 천장 열린 음악회였다”라고 회상했다.
그런가 하면 비비도 아찔한 물과의 추억이 있다. 비비는 지난 6월 ‘워터밤 콘서트’ 중 셔츠를 벗다가 비키니 끈이 풀리는 아찔한 사고를 겪었다.
비비는 “그날 따라 옷 속에 비키니를 스티커로 고정했다. 원래 잘 안하는데 그날은 하라고 해서 했는데, 등은 젖어서 풀렸는데 다행히 앞은 안 풀렸다”고 말했다.
이어 비비는 “안 그랬으면 XX비비(GGBB) 될 뻔했다”고 말해 옆에 앉은 크러쉬의 현기증을 불렀다.
두 눈을 가리며 당황한 크러쉬를 보며 이수근은 “크러쉬 멘탈 크러쉬 됐다”라고 말했고, 크러쉬는 “자리 좀 바꿔달라”며 호소해 웃음을 자아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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