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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안효섭이 김세정의 정체를 알았다.
8일 방송된 SBS ‘사내맞선’에서는 신하리(김세정 분)와 강태무(안효섭 분)가 ‘가짜 1주년 기념’ 데이트를 즐겼다.
차성훈(김민규 분)과 함께 할아버지 강다구(이덕화 분) 회장집에서 식사를 하던 태무는 다가오는 토요일이 하리와의 1주년 기념일인 것을 들킨다. 강 회장은 바로 자신이 운영 중인 레스토랑에 예약을 하며 둘의 데이트를 응원했다.
한편 하리는 회사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경상남도 남해로 향했다. 하지만 우연히 이곳을 방문한 강 회장에 당황했다. 요리조리 숨어 다니던 하리는 화장실 문을 사이에 두고 강 회장과 마주쳤다.
그 과정에서 강 회장이 허리를 다쳤고, 병원에 간 회장은 태무에게 “신하리인지, 신 나리인지가 똑바로 손도 안 잡아줘서 이 꼴이 됐다. 그 머리도 가발이지. 난 별로더라”라고 말하며 “우리 금희 양 봐라. 같은 또래인데 싹싹하고 얼마나 좋아”라며 하리에 대해 칭찬했다.
꿈같은 1주년 데이트를 끝낸 태무는 하리를 집에 바래다 줬다. 하지만 하리가 자신의 차에 놓고 간 지갑을 주러 다시 하리의 집에 갔다 하리의 주민등록증을 확인하고 놀랬다.
namsy@sportsseoul.com
사진출처| SBS ‘사내맞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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