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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배우근기자] 두산 베어스 포수 박세혁이 5일 오후 3시에 서울 서초구 플로팅아일랜드 2층 컨벤션홀에서 신부 최수정씨와 화촉을 밝힌다.
두 사람은 지인 소개로 오랜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박세혁은 “바쁜 프로야구 선수 아내로 힘들 텐데 든든하게 옆에서 힘이 돼 줘서 고맙다. 한 가족의 가장이 되는 만큼 책임감이 커졌다. 열심히 야구 해서 멋진 남편의 모습을 보이겠다”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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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트윈스 임정우도 화촉을 밝힌다. 4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위치한 엘리에나 호텔에서 신부 조이안씨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정준하가 맡는다. 축가는 가수 디바가 부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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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우는 “결혼이라는 경사를 맞아 2021년을 기분 좋게 마무리하게 됐다. 이제 한 가정의 가장이 됐으니 책임감을 가지고 야구하겠다” 고 소감을 전했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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